[황비전하, 2006. 4. 28. 13:07, Favorite/Makeup]
샴푸의 경우 꼭!! 이 제품 아니면 안써!!라고 하지는 아니지만 (선물 들어온 것도 써야하니 그다지 피부에 자극만 없다면 주는대로 쓰는 편..-.-;;) 샴푸를 사서 써야한다면 손이 가는것이 팬틴제품 한 브랜드를 골라서 쓰기 시작했을때는 비달사손을 썼었는데.. 팬틴의 린스에 반해서 샴푸까지 팬틴으로 바꿔버렸다..-.-;; 호기심은 많아서 애용하는 상품의 신제품은 꼭 사고보는 성격이라 스트레이트 머리임에도 불구하고 볼륨케어까지 써본 인간으로서 스트레이트용 샴푸가 나왔다는데 안 살 수가 있겠는가.. 운동 시작할때를 대비해서 펌프가 있는걸로 구매해서 현재는 헬스장 사물함에 고이 모셔져있는 팬틴 엑스트라 스트레이트 케어 샴푸와 린스 처음 머리를 감을때만해도 '찰랑거리게 만들어줄래나? +.+'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감았는데.. 왠걸...거품도 별로 안나고 샴푸할때의 느낌이 그다지 좋지가 않다...-.-;; (분명히 같은 샴푸 양을 썼는데....-.-;;) '때가 덜 빠졌나?'라며 샴푸질을 한번 더 하는데도 영 손에 감촉이 안좋다..-.-;; 그렇다고 계속 할 수는 없어서 린스를 하는데도 여전히 거친 감촉.... 팬틴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의 린스가 아니었다....OTL (난 팬틴의 린스에 반한거라고...ㅠ.ㅠ) 젖은 긴 머리야 빗질하기 힘든거니까 그냥 넘어가겠는데.. 마른 머리를 손으로 쓸어내릴때 푸석푸석한 기분이 든다...헉!! '스트레이트용이라며!! 이럴 순 없어!!'라며 거울을 봤는데.. 머리카락이 이쁘게 반짝인다.........O.O 이...이기 먼 사태냐.........-.-;;; 손으로 만지만 돼지털같은데 보기에는 찰랑거리다니...-.-;;; 스트레이트용이란 그...그런 의미였나? 스트레이트한 머리가 반짝이며 이쁘게 보.입.니.다.!!! 이거냐? -.-;; 감상용으로만 쓸려면 좋겠다..-.-;; 뭐...내 머리 만져줄 사람 없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그게 아니잖아!! 난 내가 긴 생머리가 좋아서 기르는거라고!!! 만졌을때 기분좋게 내려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잖아...우흑...OTL 췟...많이 사놨는데..언제 다 쓰지...ㅠ.ㅠ 다음엔 집중손상케어나 사야겠다..쿨쩍...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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