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6. 10. 23:47, Diary/일상]
오늘 드디어 언니가 결혼을 했다...
워낙에 바쁜 두 사람이라 결혼준비할때도 정신이 없었고.. 줄인다고 줄였는데 뭐가 그리도 복잡한지..-.-;; (다른 집에 비하면 엄청나게 간소화시켰다고 하는데도...-.-;;) 어쨌든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어요.. 어제까지도 실실거리고 놀고 언니 웨딩드레스 입을때까지도 멀쩡했는데.. 아버지 손잡고 입장하는데 눈물이 찔끔찔끔...ㅠ.ㅠ 이제부터는 형부라고 불러야하는데 형부라는 말이 잘 안나와요.. 너무 오랫동안 '아저씨'로 불러서 그런듯..-.-;; 언니랑 형부 행복하게 살기를 빌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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