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6. 20. 17:47, Diary/일상]
2002년 월드컵 당시 '이경규가 간다'에 나온 명언이다.
'아이고 월드컵이 사람잡네' 그렇다..월드컵이 사람잡고 있다..-.-;; 월드컵이 시작되고 11일째.. 개막식날부터 하루에 3경기씩 그것도 10시부터 새벽6시까지 꼬박꼬박 봐대고 있으니 지금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ㅠ.ㅠ 운동하러 가서도 몸상태가 안좋아서 제대로 못하고 평소의 반정도만 하고 목욕만 하고 오는 정도다..ㅠ.ㅠ 이제 조별예선 2차전 경기가 다 끝났다. 오늘부터는 조별예선 3차전..하루에 2경기만 보면 된다. (사실은 총 4경기지만..그래도 시간적으로는 2경기..-.-;;) 근데 문제는 경기 끝나는 시간은 여전히 6시라는것...ㅠ.ㅠ 밤샘하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워낙에 야행성이라..-.-;;)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너무 힘들다.... 16강부터는 좀 쉬면서 볼 수 있겠지... 정말 이러다가 월드컵이 사람 잡았다는 소문나겠다..ㅠ.ㅠ 우루사라도 먹으면서 버텨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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