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7. 5. 16:26, Diary/일상]
비상사태..비상사태!!
내 얼굴에 주근깨가 생겼다...악악악!!! 주근깨 정도로 뭘 그리 난리냐..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주근깨라 함은.. 의학상으로는 작란반(雀卵斑) ·하일반(夏日斑)이라고 한다. 눈 둘레에서 뺨에 이르기까지 좁쌀알 크기에서 쌀알 크기 정도의 담갈색 또는 갈색의 색소반으로서 다수가 무리지어 생긴다. 유전성이며 5∼6세경부터 생기기 시작하여 사춘기 가까이 되면 눈에 띄게 많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흰 여자에게 많다. 또, 해수욕 ·등산 등으로 강한 자외선을 직접 받으면 그 수도 많아지고 색깔도 진해지므로 하일반이라고 부른다. 어깨와 위팔에 생기는 수도 있다. 조직표본을 현미경으로 보면 표피기저세포(表皮基底細胞)에 멜라닌색소가 증가되어 있다. '피부가 흰 여자'라고 하잖아!!! 내 피부는 누르팅팅 시커무리죽죽한 피부로 보통의 여자들보다 피부색이 많이 어둡다..-.-;; 그렇다고 아예 피부색이 어두운것도 아니고 노라면서 까만색이니...OTL 이 저주받을(?) 피부의 딱 하나 축복이라고 하면 주근깨가 없다는것.. 흰 피부의 언니가 주근깨로 고민할떄 난 그 걱정은 안했는데.. 이게 뭐야!! 피부색도 이모양이면서 주근깨까지 생기면 날더러 어쩌라고..뷁!! 솔직히 말해서 다크써클이야 내 생활이 이 모양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다크써클은 이미 포기했다..안경 써서 그렇게 많이 티 안난다..정말?) 주근깨는 뭐냐고..내가 도대체 왜!! 주근깨가 생기려거든 나한테 희고 고운 피부를 주던지...OTL '멜라클리어'라도 먹어야할까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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