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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6. 8. 5. 22:59, Entertainment/Voice]
토요일 워크숍때문에 부산에 온 지크양에게 문자가 왔다.
광안리 바닷가에서 성능좋은 헤드폰으로 오키상의 목소리를 듣고 있단다..-.-;;
세상에 그런 자살행위를 하다니..-.-;;

'죽으면 안돼~!!' 라고 문자를 보내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그런건 자살행위라고 헤어폰을 당장 벗으라고 했다.

세상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오키상이 옆에서 속삭여주는듯한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니....덜덜덜
내가 예전에 키우치상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APEC 불꽃놀이를 봤는데
그때 심장에 부담이 엄청 부담을 느껴서 이러다가 죽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크양이 지금 그 상황이잖은가!!
말리려고 했는데 이미 껐단다.....다행이다..휴~

자살기도는 보험처리도 안돼~~
지크양 우리 절대 그런 위험한 일 하지말자..ㅠ.ㅠ
나 요즘 오키상 목소리를 줄여서 심장이 많이 편해졌어...
심장에 자꾸 부담주면 수명줄어~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응?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