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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6. 8. 9. 00:07, Entertainment/Movie]


오랜만에 위성 DMB를 켰더니 '혈의 누'를 해준다.
'벌써 몇번째 해주는거야!!'라고 하면서 또 보기 시작했다..-.-;;;

영화가 나왔을땐 그다지 관심이 가지않았는데..
얼마전 영화채널에서 해주는걸 본 후로는 나올때마다 앉아서 보고 있다.
내용도 다 알고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유는 이거다...


분위기가 러브러브한걸 못봐내는 인간인데도 이 장면은 참 좋다.
가슴이 아파서 좋은건가? -.-;;
(이런걸 보면 매조키즘같아 보인단말이지....-.-;;)

'저런 사람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든건 역시 내가 더위를 먹어서겠지? -.-;;;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