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9. 22. 18:07, Diary/일상]
오늘도 룰루랄라 약국에 출동해서 컴터 상태들 확인하고 인터넷하려고 앉았더니
약품검색사이트에 나와있는 약품 리스트들.. 매일보는거니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가는데 내 눈에 띈 것은 가격!! '7189'원!! 응? '설마....718원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다시 봐도 '7189원' 한알에 2000원 넘는것 보고 손 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거늘....-.-;; 이건 거의 심장마비 수준인데..-.-;; 포장단위가 21정짜리니까 21개든거 한통에 15만원? (쿵) 뭐하는 약인가 봤더니 '대상포진'약이랜다 보통 대상포진때 쓰는 약도 비싸긴하지만 이 정도는 아닌데..-.-;; 뭐..대학병원 앞에 있는 약국이나 이런데는 더 비싼약도 있는지 모르겠으나.. 여긴 동네약국이라고!!! -.-;;;;; 2000원짜리도 비싼디...후덜덜덜덜덜~~ '대상포진'약이 이 정도면 이것보다 더 비싼 약도 있다는 말이잖아!! 골다공증 약이야 일주일에 1알 먹으니까 만원씩해도 이해를 하겠는데 이건 하루에 3번씩 먹으면서 이 가격이라니...-.-;; 제일 비싼 약은 한 알에 얼마정도 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아마도 희귀병에 쓰는 약이겠지? 흐음....-.-;; 약값의 30%가 본인보담이니까 돈부담이 엄청날텐데.. 그런건 좀 보험 많이 해주면 좋을텐데.......-.-;;; 보험이란게 큰 돈 들어갈때 부담 좀 덜려고 넣는건데... 막상 큰 병 걸리면 그다지 도움이 안된단말이지..-.-;; 뭐..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지.. 요즘 암환자는 본인부담 10%니까...-.-;;; 근데 희귀병도 이런거해주나? -.-;;;; 흠.....이야기가 이상하게 빠져버렸네..-.-;; 뭐...결론은 나 오늘 약값보고 기절할뻔 했다...라는거? (생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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