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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6. 9. 23. 00:34, 만화& 애니/만화]

쿨뷰티의 대명사인 스미레와 그녀의 펫 '모모'의 이야기....14권 완결
'펫'이라고 해서 개나 고양이를 생각하면 안되고 진짜 인간 펫이다..-.-;;
(동물을 의인화 해서 그린것도 아니다..-.-;;;)

인기가 좋다보니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는데 난 아직 안봤다..
나의 스미레 언니가..........나의 모모가........쿵
(역시 난 실사에 약하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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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는 베테랑 신문기자로 미모는 물론이고 학력, 수입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전문여성이다. 하지만 이런 완벽함에 기가 죽은 애인은 결별을 선언하고, 일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어느 날 귀가 길에 그녀는 낡은 박스 하나를 발견한다. 그 속에 든 것은 불쌍한 강아지도 고양이도 아닌 소년. 스미레는 그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모모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다케시(모모) 역시 스미레의 음식이 맛있고 마땅히 갈 곳도 없어 스미레 집에 눌러 앉는다. 이로써 스미레와 다케시, 주인과 펫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스미레는 다케시를 모모라 부르면서 서서히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간다. 게다가 대학교 때 짝사랑하던 하스미 선배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공부나 시험 등 혼자 하는 일은 싹싹하게 잘 하지만 누군가와 경쟁하는 일에는 영 낯선 스미레, 겉으로는 냉정하고 도도한 커리어 우먼처럼 보이지만 실은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만은 스미레. 그녀에게 있어 모모는 자신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마음 편한 상대라면, 하스미씨는 언제나 정돈된 모습만 보이고 싶은 어려운 상대. 많은 사건을 지나며 그럭저럭 하스미씨와의 연애도 잘 진행되는 듯 하지만 스미레를 좋아하게 된 모모와 하스미씨를 노리는 시오리라는 여자의 등장으로 스미레의 아슬아슬한 행복은 균형을 잃게 된다. [리브로 제공]

뭐..대충 이런 이야기다.....-.-;;
(줄거리 적기가 귀찮아서 퍼왔다....쿨럭)

지금은 14권으로 완결이 나고 연애사가 이상하게 꼬이지만 처음에 나왔을땐 정말 좋아했다..ㅠ.ㅠ
(로맨스는 내 취향이 아니란말이야..OTL)
난 순수하게(?) 저런 펫 한마리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단말이야!!
말 알아듣고 잘 따르는 '펫'말이다......궁시렁궁시렁..-.-;;
('완전한 사육'같은 그런 불법적인거 말고.....-.-;;;;)

남동생이 있으면 '펫'처럼 키우면 좋은데...(응?)
역시...하나밖에 없는 사촌남동생 녀석을.....쓰읍~
(나머지는 다 여동생이다....하나같이 다 기가 쎈...-.-b)
근데 이 놈이 자꾸 도망댕긴단말이야....누나가 이뻐해주겠는데...췟~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