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10. 10. 00:19, Diary/일상]
여름동안 패스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하는 김에 돈 좀 더 주고 요가까지 있는 프로그램으로 끊었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자 진짜 힘들더라..-.-;; 처음에 요가하다가 선생님이 바뀌는 바람에 너무 힘들어져서 그만뒀었는데 아무래도 요가하는데 살이 좀 더 잘 빠질것 같아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원래 하시던 선생님이 아프셔서 새로 오신 선생님이 수업을 하셨는데도 이 선생님 수업도 힘들더라..ㅠ.ㅠ 힘들면 무리하지말고 쉬어가면서 하라길래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왠만한건 따라했는데 힘든 동작은 남들의 80%정도는 버틴듯...헥헥 하지만 가장 문제는 발을 뒤로 넘기는 자세..-.-;; 이름은 모르겠고 똑바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발끝을 머리뒤로 넘기는 자세를 하는데... 이상하게 숨이 차더라....-.-;; 별로 힘든 자세는 아닌데...-.-;; 왜 그런가 고민을 했더니 내 살들이 목을 누르고 있더라....OTL 즉..살들에 눌려 교살당할뻔했다는 슬픈 이야기....OTL 자세가 힘든건 아닌데 숨쉬기가 힘들어 제자리~~~ (세상에 50번 셀때까지 어떻게 버티라고....OTL) 그 뒤로는 어질어질~~~ 역시 뇌로 가는 산소부족해서 어지러운건가? -.-;; 안그래도 저혈압인디....징징징..ㅠ.ㅠ 요가 끝나고도 한참 고생했네 그려...쿨럭 결국 자전거타기는 15분만 하고 집에 왔다.. 총 운동시간은 대략 1시간 45분....-.-;;; 이만하면 꽤 한거지? -.-;;; 내일부터는 요가할때 조심해서 해야겠다.. 잘못하다가는 요가하다 장국영오빠 보러 가겠다..-.-;; 근데 왜 난 많이 걷고나면 발뒤꿈치가 아픈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