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나크림

칠레산 달팽이의 점액으로 만들어진 피부전용 크림으로서
달팽이의 자가 치료방식이 인체의 피부에 적용된 문제성 피부를 위한 제품 엘리시나

문제성피부........동감한다..-.-;;
자타공인 문제성피부인 내가 쓰고 인정한건데....-.-b
난 '엘리시나' 예찬자.. >.<


내 피부는 워낙에 ㅈㄹ맞은지라 상처가 한번 나면 낫는데 기본 한달은 걸린다.
엘리시나를 처음 썼을때도 병원에 상처치료 하러 갔다가 근 한달을 고생하고 있을때였다..-.-;;
뭔가에 살짝 찍혀서 병원에 갔는데 (정말 살짝 찍혔다..뽀족한테 살점이 쬐끔 뜯겨나간 정도?)
아무리 치료를 해도 상처가 치료되며 살이 차오르기는 커녕 상처가 점점 커지는 기현상을 보이며
의사 선생님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던때였다..-.-;
한달가까이 고생을 하다 선생님이 한번 써보겠냐고 권해주신게 요거..'엘리시나'

피부가 예민한데다 상처가 나면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큼의 ㅈㄹ맞은 피부로 변하는지라 조금은 조심스러웠는데
아직 부작용 나타난 환자 못봤다고 써보자고 하셔서 선생님 믿고 썼다.
가격이 비싸다고 하셨지만 돈이 문제겠는가!!! 낫는다는데..-.-;;
(양심선언하자면 피부 한참 뒤집어져있을때 한달에 100만원 넘게 약값으로 나간적도 있다...-.-;;)

근데 정말 거짓말같이 살이 차오르는거다...-.-;;
의사샘이랑 무지 좋아했던게 기억난다...크흐흐~
(무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때 느끼는 그 기쁨이랄까? -.-;;)
선생님 정말 머리에 쥐내릴뻔 하셨을거다...정말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그래도 확실한 치료방법 습득하셨으니 괜찮겠지..크흐흐

또 상처나면 쓰려고 한통 더 사 왔는데 다행히 그 뒤로는 쬐끔 크게 난 상처가 없어서..-.-;;
(다행히도 종이에 베이는 정도 밖에 없었음...-.-b)
지금은 진공팩에 넣어서 냉장고에 잘 모셔놨는데 튼 살에도 좋다는데 한번 발라볼까? -.-;;
근데 이 비싼걸로 바를려니 손이 덜덜덜덜...
5g에 2만5천원정도 했던것 같은데? -.-;;; (숫자에 약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상처 잘 안낫는 사람이라면 강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