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11. 5. 01:58, 게임/게임이야기]
심시티도 좀 지겨워지고해서 롤러코스터타이쿤3(이하 롤코3)를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롤코를 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오래되어서 튜터리얼도 다 해보고 우선은 '모래상자' 버전부터 시작했다 (돈과 땅, 아이템이 무제한...-.-;;) 한참을 하다가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다... 놀이공원이 너무 빽빽하다는것을...-.-;;; 보통 놀이공원이라 함은 놀이기구 옆에 한적한 공원같은 곳도 좀 만들어주고 나무도 좀 많이 심어주고 해야하는데.. 내가 만든 놀이동산은 놀이기구와 입구,출구 사이의 빈 공간까지 빽빽하게 들어선 부대시설.. (아이템 판매소....-.-;;) 그랬다...난 롤코로 심시티를 하고 있었던것이다. 뭔가 빈 공간이 보이면 불안하고 그 공간을 채워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별 필요도 없는 상점들을 줄줄이 세워놓았으니..-.-;; 차라리 나무를 심었으면 나을텐데.........이상하게 나무는 잘 손이 안간다말이지..-.-;; 롤코 접고 그냥 심시티나 계속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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