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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3. 2. 2. 23:46, Diary/일상]
날씨도 좀 풀렸고 비도 안오고 오랜만에 마트에 놀러갔다왔다
몇 개 집어넣지도 않았는데 10만원이 금방 넘네;;;;;;;;
요즘 물가가 비싸니까....라고 넘어가려고 해도 다 내가 먹을거라는거;;;
커피나 생활용품 그런거 없음......스트레스 푸는데 좋은 먹거리들;;;;
쇼핑 전에는 밥을 먹고 가야하는데 귀찮아서 안먹었더니 먹을것만 잔뜩 산 듯;;;;;;

입으로 들어가지 않는건 퍼즐 하나;;;;;;;;;
500피스짜리 하나 샀는데 내일 집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서 이거나 하고 놀까;;;;;;;
컴퓨터 앞에 앉으면 정말 뭐 했다는 기억도 없이 타임워프를 함;;;;
게임이라도 하면 게임했구나...가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오늘은 피곤하니 생각은 그만하고 금방 사 온 딸기나 먹으면서 축구 봐야지~~~~
[황비전하, 2013. 2. 1. 23:47, Diary/일상]
요즘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닥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고
반쯤 넋이 나가서 아무 생각도 안나고 그냥 기계적으로 일상 생활을 하고 살고 있음;;;;
이러고 정신줄 놓고 있어도 사는데는 지장없지만 시간이 공중분해된 기분이라;;;;

올해 들어서 영화 한 편 못봤다;;;;;;;;
볼 영화가 없는게 아니라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자꾸 까먹음;;;;
게다가 보려고 기다리고 있던 영화들은 벌써 영화 예고편에 개봉일까지 다 잡혀있어;;;;;;;;;
나 도대체 지금까지 뭐하고 지낸거니;;;;;;;

명절 앞이라 정신없을텐데 이제부터라도 정신줄 제대로 잡고 있어야지;;;;;;;;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말인듯....놓지마 정신줄;;;;;;;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