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4. 7. 5. 11:11, Entertainment/Sports]
[프랑스-독일] '후멜스 결승골' 獨 사상 첫 4연속 4강행, 佛 1-0 제압
프랑스 : 독일 경기는 0 대 1 로 독일 승!! 최초로 4회 연속 월드컵 4강 진출하는거 축하요~~~ 독일의 본선과 16강 경기를 보면서 8강에서 프랑스와 만나면 이기지힘들지않을까했는데 뢰브 감독이 실험정신은 잠시 제쳐두고 와서 진짜 다행이다;;;;; 덕분에 팽팽하고 재미있게 돌아가는 경기를 봤다 케케케케~~~ 중원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거 보니까 뭔가 어색해;;;;; 독일 경기에 중원 없이 플레이하는것에 익숙해졌나? -.-;;;;; 수비가 좀 불안하긴 했지만 마지막은 노이어 골키퍼!!! 얼빠라서 잘생긴 얼굴 카메라에 비춰주면 고마운데 너무 자주 나오면 심장에 안좋아요;;;;;; 덜덜덜덜~~~~ 전반엔 속도는 빠른데 프랑스가 몸을 좀 사리는것 같았는데 역시나 후반에 몰아붙이더라 독일은 후반에 힘이 살짝 빠진 것 같았는데 그래봐야 피지컬이 좋으니;;;;; 프랑스는 부상으로 빠진 리베리의 자리를 크게 느꼈을 듯;;;; 리베리가 있었으면 진짜 재미있는 경기가 됐을텐데 좀 아쉽다;;;; 기회가 없었던건 아닌데 대부분 차단되어서;;;;; 경기 끝나고 그리즈만이 우는데 누나 가슴도 아프다 울지마 ㅠ.ㅠ 제발 연장은 안되요...연장은 안되요...기도하면서 봤다;;;;; 아무나 이겨라...이기는편 우리편...이러면서 보긴하지만 잠을 못자니 연장을 피하기 위해서는 독일이 이대로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덜덜덜덜~ 정말 후반 연장 시간의 마지막에 막은 골은 나의 잠을 지켜주었다;;;; 낮에 영화보고 이런저런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내고와서 피곤했는데 1시간이라도 수면 시간이 주어졌다 ㅠ.ㅠ 연장전 갔으면 브라질 : 콜롬비아 경기 보다가 기절했을지도;;;;;;;;; 브라질 : 콜롬비아 경기는 2 대 1로 브라질 승!!! 홈어드밴티지의 브라질과 한참 기세가 오른 콜롬비아의 경기라 엄청 기대기대!!! 그리고 난 경기 시작전부터 네이마르와 로드리게스랑 누굴 응원해야할지 엄청 고민;;;;; 얘들아 누나가 많이 아껴요~~ 하악~~~♥ 우리 귀염둥이들이 한 골 씩 넣고 그냥 아무나 이기면 되징~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경기 시청!! 본선에서는 빌빌거린 브라질이라 걱정했는데 16강에서 칠레를 만나 결승전급 경기를 치르고 각성했는지 애들이 막막 날아다녀;;;;; 전반전부터 미친듯이 달려드는데 내일 따위 없는 인간처럼 경기를 해;;;; 얘들아 이거 결승전 아니야....이 경기 이겨도 앞으로 2경기 더 남았어 덜덜덜덜~~~~ 개최국인데다 우승이 목표인 브라질인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텐데 다행히 경기 초반 골이 들어가서 그나마 여유를 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그렇다고 널널하게 하는건 아니었지만 보고 있기 안스러운 표정은 안나와서;;;;;;; 홈어드밴티지 받아서 유리한 판정을 받은것도 있고 브라질의 2번째 골인 다비드 루이스의 무회전 프리킥 골은 진짜 멋졌지만 프리킥 받은 장면이 좀 찝집하단 말이지;;;; 로드리게스의 패널티킥으로 2 대 1로 따라잡았지만 경기는 그렇게 끝!!! 브라질의 미친듯한 공세를 다 막아낸 콜롬비아도 어마어마했다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가는 것 같아서 좀 재미없지만 개최국 버프는 무시할 수 없으니;;; 뭔가 이변이 일어났으면 했는데 좀 아쉽다 케케케케~~~ 로드리게스 우는데 누나가 가슴이 아파요 ㅠ.ㅠ 상대팀인 다비드 루이스가 달래주는 훈훈한 장면이 나왔지만 그래도 우는건 슬퍼요 ㅠ.ㅠ 끝까지 올라가서 득점왕 경쟁 계속하면 좋은데 ㅠ.ㅠ 게다가 네이마르도 경기중 실려나갔는데 척추골절로 4~6주간 안정취해야해서 월드컵 아웃 ㅠ.ㅠ 티아고 실바도 경고 누적으로 4강 경기 출전 못하는데 브라질 괜찮을까?;;;;;;; 그 전에 브라질 체력 괜찮냐? -.-;;;;; 칠레랑 경기에서 정말 밑바닥에 있는 체력까지 다 긁어썼을텐데 콜롬비아전도 만만찮았으니;;;; [황비전하, 2014. 7. 4. 23:44, Entertainment/Movie]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이 끝나고 8강전까지 이틀동안의 휴식시간 드디어 나에게도 자유 시간이 찾아왔음을 기뻐하며 극장으로 고고싱!!!!! 개봉 할 때부터 보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밀리다보니 아직까지 못 본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한지 한달인데도 다행히 아직 상영관이 남아있었다 ㅠ.ㅠ 진짜 극장에서 못보고 TV로 봐야하는건 아닌지 엄청 걱정했는데 친구도 작업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시간이 된다고 해서 오랜만에 친구도 같이 만남 전쟁 타임루프물이라는 것 이외에는 정보가 없이 가서 '소스 코드'같은건가 했는데 그것과는 또 다른 종류;;; 타임루프를 할 때 마다 스킬이 느는걸로 치면 '사랑의 블랙홀'과 조금 비슷할라나? 장르가 전혀 다르긴하지만;;;;;; 톰 아저씨는 나이가 좀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마지막 장면이 너무 예뻐서 그런거 다 까먹음 '전장의 암캐'로 나오는 여주인공 언니는 내 취향~~ 언니 멋져요 하아앙~~~♥ 영화를 보는 내내 게임 '다크소울'이 생각났다 극악한 난이도의 게임이라는 것 정도 밖에 모르는데 세이브 포인트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한 극악한 난이도의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상태??라고 할까;;;; 대사도 지겨워;;;; 하지만 게임 들어가기 전에는 무조건 들어야해;;;;;뭐 이런 분위기? 중간중간 빵 터지는 장면도 있고 재미있지만 전쟁물이니만큼 잔인한 장면도 있고;;;; 게임의 세이브 로드 개념만 알면 딱히 어려울건 없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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