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5. 9. 13. 22:35, 게임/게임이야기]
어제 못한것도 있고 스킬 올릴것도 있고 해서 오늘은 광렙해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갔는데..
헬하 한방 파티를 구하길래 당연히 중수 이상은 된다하고 들어갔다. 한명 온다길래 기다렸고 채널 옮겨달라길래 옮겼다. 근데 들어가서 보니 포이즌 코볼트랑도 몇턴에 걸려서 잡는 초보 한분...-.-;; 조금 난감했지만..2인플 한다고 생각하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다른 한분도 뎀지가 들쭉날쭉....-.-;; 괜찮다...한마리만 잡고 있으면 나머지는 내가 잡으마..라고 생각했다. 그럭저럭 괜찮았다. 초보분은 계속 죽어서인지 아예 몹에 손도 안댔다. 그래...자꾸 죽으면 짜증나겠지..라며 좋게 생각하고 그냥 혼자서 2마리씩 잡았다. 트롤이랑 맞짱뜨고 있는데 아쳐가 활을 쏘는 바람에 죽어버렸다. (마상에서 죽는거 오랜만이다..-.-;;) 다른 사람 인식해서 움직일때는 좀 깔짝거리기라도 해주지..-.-;; 슬슬 짜증이 나려고 하는데 휴즈가 터졌다... 좋았지만 몹들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라 좀 놔뒀는데.. 그런데 이 초보분이 돈 점..하더니 먹어버린다....헉! 이게 무슨 개념이냐고!! 친구는 죽어있고 다른 파티원(그것도 모르는 사람)은 죽어라고 싸우고 있는데 자기는 다른 사람 휴즈 먹고 있다. 그것도 친구꺼도 아닌 내꺼를.....-.-;; 안그래도 환절기라 짜증이 심하게 나는 상황에 이게 무슨 황당한 상황이냐.. 한마디 심하게 할려다가 성질 좀 죽이고 얌전히 말했다. '뭐하시는거냐고. 사냥도 안하고 남의 휴즈도 드시고..'라고 했더니 죄송하다며 돈을 돌려준다. 물론 죽어있던 친구분도 계속 죄송하다고 하고.. 그냥 확 나오고 싶었지만 또 이렇게 나가면 싸울까봐 같이 돌았다. 3층에서 돌다가 튕겼는데...다시 들어가기가 싫다. 기분 찝찝하다. 분명히 잘못은 저쪽에서 했는데..내 돈인데 왜 내가 찝집한 기분으로 받아야하는거냐고!! 그냥 돈 안받고 확 나와버릴걸 그랬다 한마디 하려다가 잡혀서리......-.-; 다음에는 '헬하 한방' 파티도 조심해서 들어가야겠다..-.-; 아니 초보라도 좀 개념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 인식한 몹은 한대 쳐서 인식이라도 좀 풀어달라고..-.-;;; P.S 난 휴즈의 저주가 있는데.....ㅠ.ㅠ 휴즈 터지고 못먹고 죽으면 한달동안 휴즈 안터진단말이야...벌써 2번이나 당했다고..ㅠ.ㅠ 내 휴즈 누가 건드리면 한동안 안터지는데..ㅠ.ㅠ 한동안 휴즈는 꿈도 안꿔야겠다..ㅠ.ㅠ [황비전하, 2005. 9. 13. 16:43, Diary/일상]
가을을 타는건지 그냥 환절기라 컨디션이 나빠져서 그런건지는 알 수 없으나 기분이 영 안좋다..-.-;;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한테 인사나 하러 갈까 하고 갔더니.. 다들 상태(?)들이 별로 안좋다..-.-;; 동아리 홈페이지에 몇달만에 갔는데 내가 아끼는 후배 하나가 탈퇴해있었다. 미니홈가서 놀려고 했는데 회원목록에 없길래 찾아봤는데.. 얘가 쓴 글 자체가 없다. 그래서 손토커의 기질을 발휘하여 겨우겨우 홈을 찾아갔는데.. 좀 안좋은 일이 있었나보다..핸드폰도 없다고 하고..-.-;; 그래서 전화하라고 글 남기고 나왔다. 친구 미니 홈에 놀러갔더니 여기도 또 싸운다..-.-;; 76모임인데 클럽장이 '내클럽' '내클럽' 운운해서 한마디 했더니 강퇴 당했단다.. 읽다가 좀 웃겨서 방명록에 한마디 했더니 이 인간이 나한테 시비다..-.-++ 문맥을 제대로 읽어야지.... 개인홈과 클럽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안 서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랑 싸우면 피곤하니까 그냥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냅두라고 했다. 개념없는 사람이랑 싸우는게 피곤하다고 초딩이랑 싸우면 피곤한게 그런 이유라고 했더니 경험이 있어서 당신이 보기엔 그렇게 보이냐면서 난 초딩이 모르고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소리를 해댄다..(손XX님이란다. 나 언제 봤다고 내 이름 불러. 소름 끼쳐..뷁!!) 그래서 어디의 개념이 다른지에 대해서 짚어줬고 초딩은 비유이니 글 다시 한번 잘 읽어보라고 해놓고 왔다. 다시 한번 덤벼봐라..내가 확실하게 갈기갈기 찢어주마!! 나도 그 클럽에 초대 받았었는데 사뿐히 씹었기때문에 별 상관없지만 어디서 내 클럽 운운이야... 그럼 초대한건 친구 하자는게 아니고 내가 니 밑으로 들어오라는거였어? 덤벼봐.....작살을 내주마!!! (라지만 귀찮기도 하다..뒹굴뒹굴) 예전에 '내 게시판이니 내 맘대로 하겠다'라며 개기던 인간이 생각난다. CCC 클럽에서는 또 교정보는 일때문에 말이 많구나.. 참..자기 도와주는 사람에게 가지가지 해대는구나.. 교정도 안보고 책을 낸다니...무슨 강심장인지...-.-; 나무한테 죄짓지마라..는 말을 하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덤비기 전에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에 알고 덤비기를....-.-;;) 우선 그 작가의 정신에 대한 명복을!!!! 안그래도 기분 꿀꿀한디 왜 자꾸 이러는겨....-.-+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도 바쁜 세상에 이게 무슨 난리여!!! 어쨌든 기분 안좋으니 함부로 덤비지 마삼~ (건드리기만 건드려봐라..작살을 내주마..기분이니 다들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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