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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5. 5. 24. 21:31, Diary/잡담]
황우석 교수 ‘대통령급 경호’



부시가 노리고 있다..경호는 철저히!!!
[황비전하, 2005. 5. 24. 12:31, Diary/일상]
사촌언니가 남양알로에에 다니기 때문에 남양알로에에서 이것저것 사서 쓰는편이다.

이번에 체지방을 줄여준다는게 신상품으로 나왔단다.
20일까지 주문하면 체지방 측정기까지 딸려온다고 해서 하나 샀는데...
어허허........참으로 많이 나온다......OTL
(당연하지 살이 월매나 많은데........-.-;;)

근데 사촌언니 왈 : 아가씨는 아가씨네~
이게 뭔 소린고 했더니 나 정도의 덩치의 아줌마들은 훨씬 더 많이 나온다는것이다.
이제는 팔팔 어리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래도 아줌마들에 비하면 어린것이지....-.-;;


어쨌거나 약(사실은 건강식품)을 먹기 시작했는데..
밥 먹기 30분전에 물2컵과 함께 먹으라는데
원래는 씹어먹는거라는데 입안이 텁텁해지는걸 워낙에 싫어하는 탓에 그냥 삼키는데..
이놈의 알약 크기가 너무 커서 그냥 삼켰다가 목구멍 터지는줄 알았다.
결국 4등분씩 나눠서 8개를 한꺼번에 삼켰으나
약 잘먹는 내 목구멍으로 감당하기 힘들어 그냥 씹어먹기로 했다.
앞니로 잔잔하게 부셔서 바로 물로 원샷!!

원래 물을 많이 마시는 성격인데 한꺼번에 2컵 원샷은 힘들다..ㅠ.ㅠ
게다가 이상하게 물이 많이 먹히는듯한 기분이 드는것이.
(원래도 많이 마시기는 한다......무지하게....-.-;;)

물배가 차서 그런지 별로 먹히는건 없는것같다.
근데 속이 좀 쓰린것같기도 하고..(단순히 피곤해서 그런가? -.-;;)
살빠지면 고마운것이지...... ㅠ.ㅠ
(체지방 줄이는거니 살 많이 빠지지는 않겠지만..어쨌든)

엄니가 운동가라고 괴롭히시는데 상처나서 2달 그냥 날려먹은거 생각하면 왠지 돈 아까워서 가기가.....-.-;;;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