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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5. 5. 4. 03:56, Diary/일상]
그러고보니 블로그 개장한지 1년이 넘었다.
작년 4월 29일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개인 계정을 사용하는 테터툴즈로 옮겼는데..
그게 벌써 1년이나 됐단말인가..(누가 시간 좀 멈춰줘..우흑..ㅠ.ㅠ)
처음의 시작은 은영전 관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야기가 점점 빠지고 빠지더니 이제는 마비노기 블로그처럼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딱 마비노기 홈이라고 하기에는 잡소리와 온갖종류의 취미가 너무나도 많다..-.-;
(세부 카테고리까지 도대체 몇개야........-.-;;)

지금까지 쓴 글은 247개...이것까지 친다면 248개..
많이도 썼군.........-.-;;
대략 3일에 2개꼴로 쓴건가? -.-;
(아..난 숫자가 싫어......계산하기 싫어!!! 깊이 들어가지말고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자)


역시나 제일 많은건 잡소리..........-.-;
일기와 잡담 등등.............-.-;;
(워낙에 말이 많은 성격이다. 하지만 귀찮아서 안쓴게 더 많다..-.-;;)

그 다음이 게임이야기.............처음엔 프린세스메이커에서 마비노기로 옮겨왓으며
(중간에 이것저것 이야기를 썼지만 그다지 많지가 않다.-.-;)

세번째는 명보님의 태지오라방 이야기.........-.-;;
T바이러스에 심각하게 감염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 -.-;;


사실은 좀 더 많은 글이 있어야하지만 워낙에 게으른 성격이라 써야지..라고 생각해놓고선 그냥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 그리고 치매까지 더해졌다..-.-;)
생각보다 계정을 많이 안잡아먹었던건 동영상 편집하기가 귀찮아서였다고 한다면...
'너 답다..'라는 말을 듣게 될까? -.-;;
이럴거면 굳이 개인계정안하고 이글루스 써도 됐는데...-.-;

하지만 역시 개인 계정이 좋다...
이글루스 계정도 뭔가 자유스러워보이긴하지만 개인 계정만큼 자유롭지는 못하니까..
그냥 이렇게 편하게 쓸란다...요즘 가격또 싼데.. ^^;;

그 동안 블로그 코리아에 인기글 TOP5에 2번인가 올라가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글이 올라가서 당황하고 방문자수가 갑자기 폭증하여 더욱더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방문자수는 2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어쩌다보니 요즘은 홈보다는 블로그가 주가 된 것 같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만든 스킨을 계속해서 쓰고 있다.
바꿀때도 됐지만 직접 스킨을 손보자니 워낙에 귀찮은 작업이고
만들어져있는 괜찮은 스킨들이 많지만 이 스킨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아직은 바꾸고 싶은 생각도 없다.
(태터툴즈 1.0 정식버전이 나오면 그때 스킨을 손볼 생각중이긴하다..생각은..-.-;;)


앞으로도 힘내서 잡소리 열심히 써야지...아자아자아자!!!
[황비전하, 2005. 5. 4. 02:07, 게임/게임이야기]
이번에 새롭게 패치될 젖소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으나
10살 이후로는 우유를 짤 수 없다는 말에 좌절...OTL
(물론 이건 양이나 돼지, 거미도 마찬가지..-.-;;)
어찌나 열이 받던지....-.-++

먹을것때문에 차지하는 인벤때문에 우유 짜먹으면서 개길려고 했더니..
게다가 인벤은 쥐꼬리만큼밖에 안주는 극악한..-.-++
인벤때문에 이리저리 기대하고 실망하기를 계속하기 싫어서 그냥 부캐 하나를 더 질렀다.
(사실은 한 일년 묵혀서 숙련캐로 쓰기 위해서....지금 부캐는 알바때문에 렙이 너무 높아져버렸다..-.-;;)

모두 여캐만 있는 관계로 남캐를 하나 만들기로 하고
꽁쳐놓았던 프리미엄 캐릭터 카드를 사용했다. (물론 할인된것)
우선 블론드의 귀족용병머리스탈, 차가운 눈빛의 카민레드 눈동자를 한 싸가지 없는 귀족아들네미 한명 환성!!
이름은 '황비근위대장'
황실근위대장으로 하고 싶었으나 이미 누군가 쓰고 있어서 실패했다..-.-;;


오늘은 하루종일 인벤을 정리했다.
우선 부캐 '은하제국황비'가 성당알바 100회를 넘었기때문에
무료 유저일때도 알바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황비근위대장'에게 모든 가방과 잡템을 떠넘겼다.
이럴때 좋은것은 펫.. >.<
은행인벤에 넣기에 비싼 차이나드레스, 리블 크로스벨트 등등을 펫을 이용해서 아이템 이동..

게다가 오늘 친구까지 접속해서 안쓰는 가방을 다 넘겨주는 바람에
'황비근위대장'은 가방 9개, '은하제국황비'는 가방2개가 됐다..
인벤이 무지하게 넓어졌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그래봤자 몇일내로 다 채우겠지만..
(워낙에 쓰레기같은 잡템들 꾸역꾸역 모아두는 성격이라..-.-;;)

이제는 인벤걱정없이 맘편하게 게임하겠네..느흐흐~~ >.<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