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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3. 2. 20. 23:15, Entertainment/Movie]

신세계 개봉하면 보러가려고 예매해놨는데
내용이 상사의 명령으로 조직에 위장 잠입한 경찰이 조직 서열2위의 오른팔이 되어서 어쩌고 하는 이야기라는데
이걸 보니까 무간도가 생각이 나서 신세계 보러 가기 전에 무간도부터 봤다

예전에 보긴 봤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큰 스토리 라인과 엄청 재미있었다는것만 기억남;;;;;
개봉한지 10년도 넘었으니 어쩔 수 없지;;;;;;;;;
게다가 어릴때는 홍콩영화를 이것저것 하도 많이 봐도 어느게 어느건지 헷갈려;;;;;;;
그나마 '무간도'라는 제목을 기억하는건 '무간지옥'때문;;;;;;

경찰이 된 조직원과 조직원이 된 경찰의 이야기
자신의 정체가 언제 들킬지 모르는 상황에서 10년을 보냈으니;;;;
이 정도면 무간지옥이 따로 없고 그냥 현실이 무간지옥;;;;;

신세계가 무간도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얘기라고 하는데
그래도 알고 보는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시간내서 봤는데
본 목적과는 상관없이 다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봤고 스토리 라인도 대충 알고 있어도 엄청 집중해서 재미있게 봤으니까~ 케케케케~

다시 한번 느끼지만 남자는 수트다!!!!!!!!!!! (응?)
[황비전하, 2013. 2. 19. 23:18, Diary/잡담]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