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3. 2. 22. 23:34, Entertainment/Movie]
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 2차 찍고 왔다 영화 자체가 팝콘 무비라 스토리도 화면도 딱히 2차 찍을건 아니었는데 개봉 2주차 밖에 안됐는데도 극장에서도 내려오는 분위기고 '제레미 레너'가 나오는데 지금 아니면 극장에서 못 볼 것 같아서 2차 찍고 왔다 헨젤이 보러 갔는데 그레텔만 열심히 핥다가 왔다 물론 헨젤 역의 제레미 레너는 깨알같이 귀여웠지만 케케케케~~~ 그냥 1회성 팝콘 무비라 2차 찍고 나도 별로 할 얘기는 없어;;; OTL [황비전하, 2013. 2. 21. 23:57, Entertainment/Movie]
라스트 스탠드와 신세계가 동시에 개봉했지만 개봉날 조조로 본 건 신세계 라스트 스탠드는 4D로 보려고 주말로 미뤘음 케케케케~~~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의 명령으로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신임 경찰 이자성(이정재)은 골드문의 권력 2위이자 서열 3위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의 위치까지 올라가는데 골드문의 회장이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은 채 사망한 뒤 조직 안에서의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경찰이 개입하면서 완전 진흙탕 싸움이 되는 얘기인데 영화가 끝나고 나서 느낀건....'이것도 조폭영화잖아!!!!!!' 요즘은 일부러 조폭영화 멀리 하고 사는데 무간도랑 비슷해 보여서 심사숙고 끝에 골랐는데 날 배신하다니 ㅠ.ㅠ 조폭 영화는 조폭의 의리니 충성이니 이딴거 계속 보여주면서 세뇌시키는것 같아서 짜증남 아무리 수트 입고 스마트하게 다녀도 조폭은 조폭!!! 양아치에 깡패일 뿐;;; 초반 내용 보고 무간도랑 비슷 할 줄 알고 무간도까지 보고 갔는데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른 영화 (무간도 1편만 본 상태라 2~3편과의 비교는 패스~) 영화는 재미있게 봤는데 조폭 미화가 있어서 좀 찝찝함;;; 이 부분은 내 생각이고 내가 예민하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음;;; 다른건 다 제끼고 영화 얘기만 하면 영화는 재미있다 뒷통수를 한방에 후려치는게 아니라 조금씩 툭툭 치면서 지루하지않게 스토리를 끌고 가고;;; 스토리도 긴장이 좀 풀어지려고 하면 뒷통수 한대 툭 쳐주고 연기는 두 말 할 필요없고;;;;; 사실 최민식과 황정민때문에 보러 간거였으니;;;; 아....그리고 잔인한 장면이 좀 있으니 심약한 사람은 피하거나 눈치껏 눈을 감는걸 추천;;;; 다른 사람들 평을 보니 국산 영화에서 손 꼽힐 정도로 잔인하다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음;;; '악마를 보았다'나 '황해'보다는 나은것 같던데;;; 아닌가??? 오늘도 영화 보고 나오다가 직원한테 붙잡혀서 영화 감상평을 얘기해주고 왔다;;;; '베를린과 비교해서 어떠세요?' '베를린 아직 못봤어요 (시무룩)' 극장 직원이랑 잡담도 아닌것이 영화평도 아닌것이 하여튼 그러고 왔음;;;;; 요즘 부쩍 자주 붙잡히는것 같단말이지;;;;;;; 덕후같이 생겼나? 덕맞긴 하지만;;;;;;;; P.S '듀퐁 라이터' 소리 너무 좋다 '퐁~' 담배 안피는데도 듀퐁 라이터는 갖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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