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3. 2. 28. 23:43, Entertainment/Movie]
2월 영화 볼 리스트의 마지막은 잭 더 자이언트 킬러 한동안은 조조를 못 볼 것 같아서 시간도 괜찮고해서 조조로 달리고 왔다 12세 관람가라 안심하고 갔더니 초딩 대박 많아;;;; 상영 시작 할 때까지만해도 덜덜 떨었는데 다행히 다들 조용히 보서 진짜 다행 ㅠ.ㅠ 영화 내용은 그럭저럭 볼 만 했다 화면도 딱히 나쁘지는 않았는데 3D에 너무 신경을 쓴게 티가 나서 2D로 보면 심심함;;; 딱 봐도 아...이 장면 3D때문에 넣었구나 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3D로 봤으면 재미있었을까? 내용은 그냥그래서;;;; 아니면 어제 밤에 보고 온 스토커때문에 다른게 눈에 잘 안들어와서 그런가? -.-;;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가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안예뻐 OTL 생각지도 못했던 이완 맥그리거가 나와서 그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았지만;;;; 잭 따위 필요없어!!! 엘몬드 오오!! 엘몬드!!!! 내가 업어가고 말리라!!! 엘몬드!!!!!!!! P.S 마지막 마무리는 좀 재미있었다 크흐흐흐~~~ [황비전하, 2013. 2. 27. 23:58, Entertainment/Movie]
28일이 개봉인데 27일 저녁부터 상영을 하길래 세계 최초고 보고 오겠다!!!라고 했지만 퇴근시간과 안맞아서 첫 상영은 못보고 두번째 상영하는걸로 보고 왔다;;;; 박찬욱....아....나....진짜....아...진짜 박찬욱.....아....C....박찬욱.....어....흐....박찬욱... 연발하는 중;;;; 퇴근해서 보는건 피곤해서 집중이 안된다고 한 어제 한 말 취소;;;;; 강렬한 박찬욱 감독표 화면들에 엄청난 긴장감에.....심장 터지는 줄 알았네;;;;;; 감독님 살려주세요....저 심장 약하단말이예요 ㅠ.ㅠ 주제가 나오면서 엔딩 크래딧 올라가는데 눈물이 나려고 해;;;;;; 감동적이었던것도 무서웠던것도 아닌데 긴장이 풀리니까 눈물이 찔끔;;;; 목에 감고 있던것도 바로 풀어버리고 엔딩크래딧 끝날때까지 숨만 헐떡이다가 왔다;;; 사람들이 '여러분 여기 변태가 있어요!!!'라고 해도 어쩔 수 없을만큼 헐떡헐떡;;;;; 버스에서도 숨 쉬기 힘들어서 훅훅~거리면서 오고 헐리우드에서 찍었는데도 '박찬욱 감독 작품'이라고 티가 난다;;;; 내용은 기대했던 것보다 좀 약했지만 화면은 아주 그냥 '나 박찬욱 영화'라고 티를 팍팍낸다 그렇게 티 안내도 알아요....내 몸이 벌써 알아요.....상태가 또 요상해졌어 OTL 박찬욱 감독 영화보고 나면 몸상태가 이상할 정도로 정신줄을 놓고 오는데 이번에도 또 그러네;;;; 이런건 2차 찍어줘야 좀 풀리는데 내일은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봐야하고 3월 1일부터는 아부지 스페인 가셔서 영화 보러 갈 여력이 안 될 것 같은데;;;; 그냥 일요일 낮잠을 포기하고 조조보러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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