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미리 크리스마스!!
오랜만이구나~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 거지? ^ ^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바로 낼 모레로 다가왔구나~
근데 요즘 들어 좋은 뉴스들도 없고 해서 기운 내라고 하루 먼저 왔어~
요전에 글을 쓴 것이 한참 더울 때 였던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추워지다니 왠지 시간이 점점 빠르게만 가는 것 같구나..
맞아~ 나이 탓이야~ ㅋㅋ 에구.. 우리 퐐로들도 다 애기들이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일하느라 육아하느라 공부하느라 등등 고생들이 많아~ 2014년은 좀더 좋은 세상이 되겠지?
그래도 이번 겨울은 첫눈도 예쁘게 온 것 같고 (다들 봤지?) 청초하니 꽤 매력적인 것 같지않아? ^ ^
나도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올해는 작업만 해서 그런지 그리 익쏴이팅한 근황은 없었어~ 가끔 스노우 보드를 타는 정도?
게다가 올해는 너무 바쁜 나머지 나의 사랑 R양은 얼굴도 못 봤어~ 흑흑 나 좀 불쌍한 것 같지?
아무튼 나도 빨리 누군가가 보고 싶어서 작업에만 열중하고 있는 중이니 일단 그리 알아~ ㅋ
그래도 바로 얼마 전에 우리의 김실땅님 부부께서 송년회 겸 9집도 대박 나라고 근사한 파티를 열어주셔서
아주 재미있게 놀다왔어~ 비닐하우스를 응답92 테마로 꾸며서 일명 “1992 대박포차!”를 만들었는데
90년대 음악들과, 길거리 꼬치오뎅, 바비큐 등으로 90년대 향수를 만끽할 수 있었어
아! 그날은 윷놀이가 아주 익쏴이팅 했지~ ㅋㅋ
그러면서 두런두런 90년대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역시 너희들 꼬맹이 때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그 시절을 잠시나마 추억할 수 있는 그립고 좋은 시간이었어
암튼 그러하기에 9집도 대박날끼다~ 맞나 ^ ^
[그럴싸하지?]
그건 그렇고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너희들이 뭔가 새로운 사진을 원해서 좀 찾아봤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계속 작업 중이어서 변변한 사진이 없더라고 ㅠ
그래도 나의 최근 “용안”을 궁금해하니 그리 최근 사진은 아니지만 몇 장 올려볼게~
[태극1장]
[주라기 인어]
[수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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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어야 “본격 신비주의 좌 태지 선생” 이라 할 수 있겠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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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그렇게 정색으로 받아 쳐? 완전 튕기고 싶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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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둑 두구둑 크레센도..) 으악! 알~써 잘못했어~ 얼굴 나온 걸로 다시 올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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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무려 반 이상 ㅋㅋ
[정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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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애매한 입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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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도망가야겠다
그럼 잘자고 내일 또 봐 내 꿈꿔~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