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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3. 12. 20. 23:41, Entertainment/Movie]

영화 평이 좋아서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결국 홍콩 갔다와서야 보게 됐다;;;;;
러브 액츄어리랑 비교를 많이 해서 로맨스 영화인줄 알았는데
로맨스에만 한정해서 얘기할 수는 없음;;;;

자기가 알고 있는 한도 안에서 시간 여행이 가능한 능력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
연인에 대한 이야기....사랑에 대한 이야기.....가족에 대한 이야기.....그리고 시간에 대한 이야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추천도 100000%


P.S 요즘 내 상태가 많이(X1000000) 이상해서 영화보다 몇번이나 눈물샘이 작동을 해서 고생했다;;;;
울어도 되는 장면에서 같이 훌쩍이는건 괜찮은데 왜 혼자 빵 터져서 눈물이 나는지;;;;
감수성이라고는 진즉에 국 끓여먹은 인간인데 나이 탓인가;;;;;;;;;; 요즘 왜 이러지? -.-;;;;;;;;;

변호인 보러 가야하는데 이런 상황이라 선뜻 예매를 못하겠다;;;
어바웃타임 보면서도 눈물이 나는데 변호인 보면 100% 눈물 터질텐데;;;;;
문제는 조절이 안되서 민폐 끼칠 것 같다는 예감이;;;;;
개봉하면 보려도 작정하고 있었는데 예고편 보고 점점 자신이 없어지더니
오늘 영화 보고 나서는 완전 포기;;;; 보고 싶은데 민폐 안끼칠 자신이 없다 ㅠ.ㅠ
[황비전하, 2013. 12. 19. 22:43, Diary/일상]

오늘도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아이맥스로 달리고 싶었는데
어제 집에 와서보니 입술이 맛이 가려서 준비중;;;;;

오늘은 무조건 휴식이다;;;;;;;
라고 하지만 호빗의 영향으로 계속 스카이림 플레이중;;;;;;;;;
호빗 안봤다고 안할건 아니지만 영화 보는 동안 스카이림 생각이 났으니 케케케케~~~~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