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미팅 연기한 한 일본 아티스트의 당당한 입장표명

각트 팬미팅을 했구나..-.-;
서울에서 하길래 신청조차 못해봤는데...-.-;
(태지오라방것도 못가는데 각트 팬미팅에 갈리가 없잖아..OTL)


아티스트가 음향시설이 마음에 안들어서 팬미팅을 연기시키는데 왜 말들이 많지? -.-;;
팬미팅 연기시킨게 아니고 각트가 한 말때문에 그러는건가? -.-;;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TV가 아티스트를 탤런트 취급하는건 맞잖아
틀린 말했나? 그런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
단지 일본인의 입에서 그런 말을 들어서 기분 나쁠 뿐이지
그러면 처음부터 잘했으면 이런 말 안듣지.

음악을 하는 사람이 음향에 신경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
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장난으로 노래부르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팬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다른때보다 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음향이 엉망이면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소용이 없다
(1대 1 데이트처럼 바로 옆에서 부른다면 상관없겠지만..-.-;;)
기다리는게 짜증나겠지만 프로다운 모습에 더 반할것같구만..-.-;;

외국인(어쨌든 각트는 일본인이니..-.-;;)한테 이런 소리 들었으니
이번 기회로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기분 나쁘다고 툴툴 거려봐자 발전못하는건 우리뿐이니까 말이다..-.-;;


다른 얘기지만 방송국에서도 자기들 마음에 안드는 가수가 노래할때 음향가지고 장난치는 일 좀 그만해줬으면 한다.
잊지 않고 있다. -.-+


일빠라는둥 각트빠순이라는둥의 말은 삼가해주길 바란다.
(태지빠순이 명보스토커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다만..-.-;;)
명보님의 말씀처럼 '나의 영혼은 항상 한국에 있다'
(가끔 은하계로 날아가기도 하지만..헉)

김국진, 경기후 박주영 만나 승리축하!(MBC `토요일')

정말 힘든 경기 한 애들한테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버럭!!
물론 이겨서 좋긴하지만 그래도 가릴건 가려야지
브라질과의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는데 이러면 어쩌라는거냐....-.-++

경기 하기 전에 인터뷰하려고 했던 개념없는 짓을 하려고 하는데다...
이겼다고 기뻐하는 틈에 몰래 끼여서 끝내 인터뷰를 따내다니...-.-++
너네 엑스맨이지....버럭!!!
왜 애들 정신 흐트러지게 옆에서 깔짝거리냐고!!

운동선수는 스포츠뉴스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내밀어야지
오락프로그램에 얼굴 내밀라고 운동하는게 아니란말이다!!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이나 불러다가 너네들끼리 놀아!
운동에 집중하고 열심히 해야할 애들 정신을 흐트려놓아서 어쩌려고!


경기를 보면서 아직도 어려서 선이 가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축구 보면서 이딴 생각하는 변태라고 생각한다면...미안하다..어쩔 수 없다......OTL)
아직은 어린 선수들이라 정신적인 컨트롤이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들만큼 쉽지않단말이야!!
정신 집중하고 축구만 생각해야할 판에 꼭 이렇게 훼방을 놓냐고!!
이미 어린 운동선수 여러명 망쳐놨으면서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냐..-.-++


어린 선수들한테 괜한 이상한 바람 집어넣지마라!
오락프로그램에서 안봐도 좋으니까 제발 애들 좀 냅둬라!!
운동선수는 스포츠뉴스에서 좋은 얼굴로 나오면 되는거다!!



김국진이나 같이 갔던 연예인들을 그다지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어쩌겠는가..방송국에서 가라고 하고 PD가 가라고 하는데
걔네들이 안간다고 배쨀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