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클리어를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어서 드디어 항마의 로브까지 손에 넣었다.
(눈물 흘리며 수련했던 방직D랭의 효과를 볼 줄이야. 은행에 고급실크가 있었다..ㅠ.ㅠ)

일요일을 기다려서 몇십분에 걸친 부팅 뒤에 들어간 바올던전..버럭!
마비가 언제부터 잠입액션 게임이 된거얏!!!
사람 많은 일요일에 1채널에서 렉신의 가호를 받으며 하면 쉽다고 하던데
왜!! 왜!! 난 렉신의 가호를 못받는것인가..ㅠ.ㅠ
왜 들어가면 다들 나를 향해 느낌표를 띄우냐고
20전 20패..OTL

안한다..안해!! 젠장!!
로브도 이쁜데...그냥 입고 댕길랜다.
팔라딘처럼 빨리 해서 랭업해야하는것도 아니니 패스~!!
타이틀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도 않고 하향패치하면 그때 하던지..-.-;;


안그래도 계정 끝인데 안하고 만다..버럭!!
던전 로그아웃 보호를 받는 채팅인생에나 돌입해야겠다.

오랜만에 이메일을 확인했더니 리베로에서 메일이 한통 와있었다.
(요즘은 만사 귀찮아서 메일도 확인 잘 안함..-.-;;)
홍명보 선수의 공식 홈페이지인 리베로가 현재의 네이버에서 일반 홈으로 이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네이버로 옮긴 다음부터는 이상하게 글쓰기가 부담스러워서 맨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홈을 옮기면 편하게 놀 수 있을것같다.
네이버로 옮기기 전에는 그런대로 잘 놀았던것 같은 기억이 있다.
포탈사이트에서 주는 홈보다는 계정을 사서 쓰는 홈이 뭔가 부담이 적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우선은 가입신청을 하고 가입신청에 따른 자기소개서도 올려놓고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읽어봤다.
역시나 난 수다쟁이인가보다..ㅠ.ㅠ
올라온 글들 중에서 내가 제일 수다스럽게 이야기했다..ㅠ.ㅠ
(의미있는 글을 많이 썼다는 것보다는 수다를 많이 떨었다는 의미)

어쨌든 승인 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거기서도 삽질하면 미움 받을래나? OTL
다른 곳이야 다들 아는 사이알고 친구 사이니까
내가 삽질 심한거 알고 악의가 없는거 알아서 그냥 넘어가주는데
리베로는 내 친구가 아닌 선수의 팬으로 뭉쳐진 사람들이라
본의 아닌 삽질이 많으니 민폐를 끼치지나 않을까..라는 걱정이 든다..-.-;;


장학회에서 운영하는 홍명보 공식 사이트 주소
http://www.mbhong20.com

리베로에서 운영하는 홍명보 공식 팬클럽 리베로 사이트 주소
http://www.mbh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