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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4. 11. 27. 01:28, 만화& 애니/애니]

CD로 구웠음에도 여전히 못지우고 있는 이상한 마력을 가진 애니메이션.....PEACE MAKER 鐵 쿠로가네
내 컴퓨터는 80기가짜리 하드 2개에 남은 용량 톡톡 털어도 2기가가 안되는 폭발직전의 압박을 받고 있는 불쌍한 녀석임에도 이건 끝까지 안지우고 개기고 있다......-.-;;
그냥 Delete키 누르면 되는데 이상하게 그게 잘 안된다.....
(참으로 신기하다..........-.-;;)

마비 계정도 끝나고 심즈2도 슬슬 지겨워지고..
패러디는 안써지고 홈피 작업은 여전히 멈춰이는........
뭐...그냥 심심한 상황이라........-.-;;
아드레날린을 켜고 또다시 피스메이커를 보기 시작했다.

내용은........뭐.....'신선조'의 이야기이다.
나쁘게 말하면 '정치깡패'같은 집단이지만 참으로 미화되서 이야기되어지는것이 신선조이다.
지금까지 그다지 나의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던 '신선조'에 대한 정보를 캐내게 만든것도 이 애니다..-.-;;

부모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자라지 않고 있으나 원수를 갚고싶어서 신선조에 입대하는 테츠노스케와 그런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신선조 회계담당직원 타츠노스케..
신선조의 간부급 인물들과 테츠의 이야기...
(나머지의 신선조 대원 이야기는 거의 없음..-.-;;)
그리고 적의 시동인 스즈와 친구가 되고..
뭐.....대강 이야기는 이런 식으로 풀려나감......-.-;;

'소년검객'이라고 해적판으로 나온 만화책으로 나와잇다..-.-;
정식판으로 나온 'PEACE MAKER 鐵 쿠로가네'는 애니 완결판 뒤의 이야기인듯하다.....-.-;
(어디서 구할 수 없을래나? 소년검객..ㅠ.ㅠ)

온동네 천방지축에 동네 강아지같이 귀여운 이치무라 테츠노스케 (쓰닥쓰닥)
귀신부장 히지가타 토시조.. (흐물흐물)
평소엔 방글방글하지만 싸움엔 귀신이 되는 오키타 소지 (귀여웡~ >.< )
만담3형제 나가쿠라 신파치, 하라다 사노스케, 토도 헤이스케 (과연 그들은 조장급인가.....-.-;;)
제3번대 조장 사이토 하지메 (앗..켄신 이후로는 처음인듯...반가워랑..)
감찰관 야마자키 스스무 (느흐흐흐...점점 더 멋져지는군...쓰읍~)
귀여운 데다가 멋진 청년으로 자랄것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키타무라 스즈....
(누님을 믿어..넌 분명히 멋지게 자를것이야..쓰읍~~)
에..또..누가 있나? 우선 내 취향은 이 정도 일듯.....(이봐!!)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처음보는것처럼 즐겁게 봤다....-.-;
(좋아하는건 본 것이라도 수십번을 봐도 즐겁게 보는 인간이긴하지만..-.-;;)
이야기도 그렇게 질질 끌지도 않고 깔끔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간다.
뒤쪽으로 가면 작화가 좀 많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극악하다..라고 말할만큼은 아니다....-.-;
가끔 옆에 있는거 집어던지고 싶은 생각이 있으나..그래도 용서 못할 정도까지는 아니니 참고 넘어간다...-.-;;

사무라이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추!!
조금 잔인하다고는 하지만 저런데 눈하나 깜빡안하는 인간이라 잘 못느끼겠음.....-.-;
(CSI의 모자이크 처리 안된 사체부검 장면을 하도 봐서 그런가..-.-;;)
하지만 중학생 이하는 조금 참아주시길.......-.-;
(평소에는 괜찮은데..전투씬에서는 피가 좀 심하게 난무해서.......-.-;;;)
[황비전하, 2004. 11. 26. 02:58, Burning/은하영웅전설]


라인히라트의 죽음에 의연한 표정으로 이야기하던 힐더..
사실은 그 사람들 중에서 가장 슬퍼하지 않았을까?
그래도 남편인데......-.-;

하지만 라인하르트가 죽고 난 뒤 신제국은 그녀의 어깨위로 내려앉고..
제국의 모든 일은 물론 이제 2개월된 아들을 지켜내야하는 어머니의 역할까지.....-.-;;
남들 앞에서 힘든 내색조차 못했을텐데..

가끔씩 라인하르트가 생각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가끔씩 슬픈 표정을 짓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마무리를 했는데.
역시나 표현이 제대로 안되는군..ㅠ.ㅠ
내 실력에 이정도면 됐지..더 뭘 바라겠어..우흑..ㅠ.ㅠ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