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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4. 11. 25. 12:11, Diary/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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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중국에 갔을때.. 그때 중국에는 공개사형이 있었다..
(지금도 있나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걸 듣고.."우와...무서운 동네다..."라고 생각했는데..
가끔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부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

사형을 남발하는건 안좋지만..이런 경우는..정말이지...-.-++
도대체 선생이란 작자들이 어떻게 저 어린 여자애들한테 그런 짐승만도 못한짓을 한단말인가..-.-++
짐승들 조차도 짝짓기를 할때는 상대방이 허락을 해야 가능한데..
이런것들은 인간취급을 하면 안돼..뷁!!!
무슨 인권이 어쩌고 저쩌고..너한테 당한 사람들의 인권은? 권리는? -.-++
게다가 어른도 아닌 어린애을..-.-++
그 어린애들이 평생의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받으면서 살지..불쌍해라..-.-;;

그래도 사형이라니....조금 위안이라도 되면 좋겠는데..-.-;;
사람 죽는데 뭐가 위안이야..라고 생각하겠지만.
강간이나 성폭행의 경우는 피해자가 또다시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수치심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야하는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난 범죄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기껏해야 5년정도밖에 형을 안내리니..-.-++
그 놈이 찾아와서 보복하면 어쩌나..하는 불안감도 빼놓을 수 없겠군...
(실제로 그런 사건도 있으니까..-.-;;)

뭐.......이야기가 옆으로 샜지만..
중국 참..이럴때는 마음에 든다..
전에 '가짜분유'사건때도 사형이 선고됐을때도 멋지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실제로 많은 아기들이 죽어갔고 심각한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애기들이 많았으니...죽어 마땅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사형이라니........역시!!! 이럴때는 사회주의가 부럽긴하다......이럴때만......-.-;;
[황비전하, 2004. 11. 23. 02:36, Diary/일상]


2004년은 '마린블루스'를 썼고...
내년에는 어떤걸 쓰나....하고 한참을 고민했다.
올해도 참으로 예쁜 다이어리들이 많았기때문에..ㅠ.ㅠ
주머니 사정만 허락한다면 몇개 더 사고싶지만..
난..난 가난하단말이야..우흑....OTL

쁘띠마르샹과 마리캣, 마법수프, 스노우캣 등등 많이 있었으나.
결국엔 "쁘띠마르샹"으로 낙찰본 뒤 주문을 했다..

무료배송이라서 평소에 운송료때문에 주문하지 못했던것도 같이 주문해버렸다.
사수자리 스탬프와 투명 포토다이어리 스티커...
3만원을 맞춘 다음 5000원 할인도 받았다.......씨익~~

내가 주문한것은 쁘띠마르샹 크래프트.........
나의 이 엄청난 악필을 숨기는데는 흰색의 종이보다는 크래프트지가 낫다는 결론하게 주문하였으나
생각보다 크래프트지가 색이 좀 짙어서 잠시 당황..
하지만...곧 적응하고 마음이 들었을때 짓는 음흉한 미소를 한번 날려줬다..(느흐흐흐흐~)


'투명 포토다이어리 스티커'를 이용하여 다이어리에 라인하르트 사진을 붙이고....
(사실은 이걸 제일 해보고 싶었다.. >.< )
사수자리 스탬프로 도장을 콱!!하고 찍어주고 싶었으나.....
스탬프 약을 사지않아서 그냥 서랍안에 고이모셔뒀다
외출하면 팬시점에 들러서 사와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지만..
언제 외출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이어리의 구성은..
우선 월별로 스케줄러가 있고...나머지는 모두 메모장 형식..
(물론 뒤에는 주소록같은건 기본적인건 다 있다..-.-;;)
주별 스케줄 적을 수 있는 곳이 없다는것이 좀 불편해보이기는 하지만
나같이 집구석에 들러붙어서 움직이지 않는 인간에게는 그다지 필요없는 기능이라 상관없다.....-.-;;

중간부분이 메모장형식이라서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2004년 마린블루스 다이어리도 귀여웠지만.
이건 일력같은 거라서 조금 부담됐던것도 사실이다.....-.-;;;
(지금은 모니터 옆에서 메모장 신세가 되어버렸다..다이어린데..ㅠ.ㅠ)

중간중간에 사진도 붙이고 생각나는 소스(아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안다)도 적으면서 쓰면 좋을것같다..
게다가 일러스트를 보다가 소스가 생각날지도...느흐흐~
고로!!! 올해 다이어리 선택은 GOOD!!!!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