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언니에게서 지령이 내려왔다;;;;;
연말에 하는 이승환 콘서트 예매전쟁에 동참하라는 지령이;;;;;;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도 영화 2편 보고 와야하는데 시간대가 안맞아서 취소~~
이리저리 끼워 맞춰도 시간대가 안맞아 OTL
물론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언니가 일본에서 예매전쟁을 치루는 관계로 꼭 성공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뒷자리야 널널하게 잡는다지만 앞자리 경쟁률이 심해서 ㅠ.ㅠ

예매 시간 30분 전부터 심장이 벌렁벌렁~~~손이 덜덜덜덜덜덜~~~~
별로 좋지도 못한 심장에 어마어마한 부담이;;;;;;;
같은 시간대에 아이돌 콘서트 예매도 시작한다고 해서 엄청 긴장햇는데
서버 상태가 괜찮아서 진짜 다행;;;;;

손 덜덜 떨면서 예매했어도 2번째줄 중앙쪽에 자리 잡았다!!!!
내 실력 아직 안죽었어 케케케케케~~~~

오늘의 임무도 무사히 완료!!!!
올해는 더이상 예매전쟁 안치뤄도 되겠지? -.-;;;;;;

슈퍼배드 자막판으로 2차 찍고 왔다
월 초에 유료시사회로 봤는데 마지막 상영때 2차를 보러가다니;;;;
진짜 영화보러 안가긴 안갔구나;;;;;;;;;

두번째 보는거니 처음에 못봤던 것도 챙겨보고 해야하는데
내 눈에 보이는건 미니언들 밖에 없어 OTL
미니언들의 귀여움에 빠져 헤헤거리다보니 영화가 끝났네;;;;;

그래도 영화 보는 도중에는 다른 캐릭터도 눈에 들어오고 쓸 얘기도 생각났는데
영화 끝나고 나니까 그냥 미니언들 밖에 생각 안나 크흐흐흐~~~
미니언들이 자기들끼리 놀면서 부르던 노래가 머리에서 자동재생되서 죽겠다;;;;
미니언이 쓰는 언어는 심즈어처럼 아예 다른 종류라 따라 부를 수도 없는데 ㅠ.ㅠ

진짜 쟤네들 데려다가 키우고 싶어 ㅠ.ㅠ
집안일도 잘하는데 가정부로라도 쓰면 안되려나? 하악~

1차로 끝났으면 나중에 좀 아쉽다는 생각 했을텐데
비도 오고 컨디션도 안좋았지만 그래도 2차 찍고 오길 잘했다~~~


P.S 몬스터 대학교 예매권 있는걸로 몬스터 대학교까지 풀로 보고 오려고 했는데 맥스무비가 날 버렸음 OTL
앱 깔았더니 CGV는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라고 하고
맥스무비 홈페이지가서 예매하려고 했더니 결제에서 안넘어가짐;;;
전화했더니 상담원은 함참 지나도 계속 연결이 안되고;;;;;
몬스터 대학교 상영극장까지 2정거장을 걸어서 갔는데 예매가 안됨 OTL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신경 엄청 썼더니 피곤하네;;;;
몬스터 대학교 자막판 내려가기 전에 빨리빨리 봐야하는데 그래도 내일은 진짜 쉬어야 할 듯;;;;
이 원한 잊지않겠다 맥스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