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3. 9. 22. 21:48, Entertainment/Movie]
결혼하는 선배 삥뜯기 기술 시전으로 아웃백을 가기로 했는데 아웃백에서 당일 영화표 가지고 오면 메뉴 하나 주는 이벤트를 하길래 약속 시간 전에 조조로 몬스터 대학교 자막판을 보고 왔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반과 마이크의 대학시절 이야기 미국에서는 한참 전에 개봉했는데 다들 평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기대했던 부분과는 다른 부분에서 감동 받아서 와버렸다 ㅠ.ㅠ 신나는 대학 생활....캠퍼스 라이프~~~ 너와 나의 우정 발싸!!! 이런걸 예상하고 갔는데 아예 틀렸다고 할 순 없지만 마이크 와조스키의 이야기는 진짜 눈물이......크흡~~~~ 극장 안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기만 아니었으면 진짜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왔을텐데 ㅠ.ㅠ 요즘은 아기 데리고 갈 수 있는 상영관이 따로 있으니 그 쪽으로 가주세요 ㅠ.ㅠ 너무 어린 애를 극장에 데리고 오면 애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고 다른 관객도 힘들어요 ㅠ.ㅠ 언니가 주고 간 예매권이 있는데 그건 낮에 한가한 시간에 보려고 아껴놨음 케케케케~~ 고로 몬스터 대학교는 3차까지 예약되어있음 잇힝~~ 하지만 CGV는 더빙판 밖에 안보여;;;; 부산에서 몬스터 대학교 자막판은 딱 한 군데...그것도 1회 상영 밖에 안함 OTL 그래서 난 간다...롯데 시네마......메가박스....... [황비전하, 2013. 9. 21. 20:59, Diary/일상]
동아리 선배가 결혼한다고 해서 밥 얻어먹고 왔다
학교 다닐때는 엄청 친하게 지냈는데 졸업하고 각자 일을 하다 보니 연락이 뜸했는데 몇일전에 친구한테 선배 결혼한다고 연락이 와서 선배한테 전화하고 약속 잡았다 선배가 나한테 먼저 연락했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했다는데 011 전화로 한 듯;;;;; 선배...내가 카톡도 하고 카스도 친추 했는데 전화번호 안바꿔놓으면 우째요 ㅠ.ㅠ 011 번호가 아직 살아있긴하지만 영화보러 다닐때 껐다켰다 하기 귀찮아서 계속 끄고 지내다보니 전화와도 모름요 ㅠ.ㅠ 어쨌든 친구들이랑 연락해서 거~~하게 뜯어먹기 스킬 시전!!!! 북풍한설처럼 몰아치는 결혼 안하냐의 잔소리가 쏟아지는 미혼의 땅 최전선에 날 버리고 도망가다니!!!! 내 앞에 한명이라도 있어야 내가 그 된서리를 덜 맞는데 ㅠ.ㅠ 이제는 내가 다 맞게 생겼네 OTL 결혼식 하객용 옷 새로 맞춰야겠다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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