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4. 9. 18. 22:47, Diary/일상]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연희김밥에 도전!!!! 홍대쪽은 길도 익혔고 홍대 자체도 어느 정도는 길을 알아서 가는데 부담이 없지만 연희동은 언니랑 형부 따라서 밖에 안가봤고 게다가 멀어;;;; 그래도 맛있는 집은 잘 찾아가는 맛집 레이더를 믿고 출발!!!! 오늘은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ㅠ.ㅠ 중간까지는 잘 찾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낯선 길;;;;;; 분명히 굴다리가 나와야하는데 왜 고가도로가?????????? 고가도로 끝쪽으로 가면 굴다리 나오겠지라며 한참을 걸어가니까 익숙한 굴다리가 나온다;;;; 굴다리 이후로는 기억이 나니까 다시 씩씩하게 파워 워킹!!! 하지만 곧 체력 방전;;;;; 이미 저질체력은 바닥을 드러냈지만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지;;;;; 어차피 중간지점이라 이리가나 저리가나 빌빌거리는건 똑같음 ㅠ.ㅠ 빌빌거리긴했어도 무사히 연희김밥집에 도착!!! 사람들이 줄이 좀 서있었지만 줄이 빨리 줄어들어;;;; 앞에서는 김밥 썰어주시고 뒤에서는 계산 김밥 말고 계심;;;;;; 내가 산건 꼬마오징어김밥 2줄과 매콤한 멸치 김밥 1줄 내 뒤에 있는 애기 엄마한테 이거 매울까요? 물어보니까 조금 매울수도 있다고 해서 연희김밥 1줄 추가!!! 이렇게 고생해서 왔는데 한 끼 먹고 말기 아쉬워서 2세트 샀는데 연희김밥까지 추가하니 양이 많아;;;;;; 이번에도 3끼 같은 메뉴로 때우게 생겼다 ㅠ.ㅠ 내 취향은 오징어 꼬마 김밥!!!! 매운데 맛있게 매워 >.< 다음엔 오징어 꼬마 김밥만 잔뜩 사와야지~~~ >.< [황비전하, 2014. 9. 17. 22:46, Diary/일상]
서울와서 17일만에 겨우 베스양 만났다
명절 앞두고 결혼한 친구들한테는 연락하는거 아니라서 추석 지나고 연락할랬는데 베스양한테 먼저 연락이;;;;쿨럭;;;; 연락 일부러 안한거 아님요 ㅠ.ㅠ 연락 타이밍 조절중이었음요 ㅠ.ㅠ 아직 복실이가 어리니 갈 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보통은 베스양집에 가는데 이번엔 놀이방이 있는 보일드브로커리 선택!!! 샤브샤브 뷔페인데 사이드로 떡볶이랑 치킨도 있음 여기 치킨 완전 맛있어 ㅠ.ㅠ 샤브샤브 먹으러와서 치킨만 주구장창 먹고 있어 크흐흐흐~~~ 혼자 집에 있으니까 야채 부족 상태라 야채 잔뜩!!!!!! 시식!!! 특히 버섯!!!! 뫄이쪙~~ >.< 처음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놀이방 근처 테이블로 옮겼다 애엄마에겐 전망좋은 창가보다는 애들 잘 보이는 곳이 명당자리!!!! 음식도 좋고 다 좋았는데 오늘따라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복실이가 너무 심심해 했다는게 좀 슬프다 ㅠ.ㅠ 배터지게 먹고 보라매 공원 놀이터에서 좀 놀다가 집으로....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고 공원에서 산책하기 완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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