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4. 9. 9. 18:54, 게임/게임이야기]
몇년을 끌어온 심즈2가 드디어 공개되는구나...
9월 14일 발매라..........끄으응..-.-; 최근 마비노기에 빠져서 살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게임의 등장은 정말 머리에 쥐가 내리는 상황을 발생시킨다..-.-; (마비를 하자니 심즈가 울고 심즈를 하자니 마비가 우는구나..크흑) 심즈2의 사양을 보고 한참을 고민한다........-.-; 내 하드에 3.5기가가 남아있나? 하는.........-.-; 하드 용량작은걸 쓰냐고 말하시겠지만..천만의 말씀..-.-; 컴터에 꼽혀있는건 80기가짜리 2개.. 그리고 자리가 없어 뺴놓은.... 이미 용량이 꽉 차 있는 80기가짜리 보조용 하드디스크 그 외 수천장의 씨디들...(퍽) 워낙에 수집벽이 심한탓에 내 컴터는 항상 비명을 질러대고.. 마음 잡고 하드 정리를 한 다음 날이면 또다시 하드는 빵빵한 상태..-.-;; 요즘 120기가짜리가 10만원도 안하던데..하나 더 장만할까..(퍽) 아..이 말 할려고 글 쓰는게 아니구나.........-.-;; (여전히 삼천포) 이번 심즈2의 특징은 나이를 먹는다는것이다!! 지금까지 심즈를 그렇게 많이 해봤으나 나이 먹어 죽는건 한번도 못봤다.. (물론 내가 진득하게 한명만 키우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감전사나 심심한 나머지 게이머신이 아사시킨 심들 뿐이다..-.-;; 게다가 유전자시스템인가 뭔가해서 캐릭터와 닮은 아기가 태어난다고 하니...오오옷!!! +.+ 이것으로 완벽한 황실가족을 꾸밀 수가 있겠구나..라는 기쁨에 젖어있다... >.< (나이든 라인하르트를 볼 수 있단말이다....컴퓨터 부셔버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어찌되었든 결론은.................. 돈이나 열심히 벌자..............ㅠ.ㅠ (게임비도 게임비지만 컴퓨터 업그레이드까지 해댈려니 허리가 휜다..ㅠ.ㅠ) [황비전하, 2004. 9. 5. 22:15, 게임/게임이야기]
마비노기의 G1 메인스트림 여신강림 시나리오를 진행중이다.........
이건 분명히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친구가 하래서 하는것이다...-.-;; 하라고하면 하라는대로 다 하는 인간이라......쿨럭.......-.-;; 우선 Part1은 별 내용이 없다.. 전투도 없고 그저 멍멍이 훈련시키는 정도의 수준이다. 하지만 Part2에 들어가면 이야기가 조금 틀리다.. 우선 처음 과제는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현실시간으로 24시간을 기다려야하니......(엄청나게 기다렸다..-.-;;) 결국 책을 받고..드디어 전투 돌입...-.-;; 처음에 친구 퀘스트를 한다고 바리 하급에 들어갔을때는 별 생각이 없었다. 아니 내가 해야한다는 생각은 있었으나 그다지 감흥이 없었으나.. (바리하급 너무 좋아한다..경험치도 많고 키아하급보다 쉬운 느낌... >.< ) 얼결에 친구에게 끌려 바리하급으로 갔다.......-.-; "타르랑 이야기해서 받았지? 지금 라비에 있으니까 그리로 와" "넹...." 우선은 라비에서 퀘스트하고 있는 친구 신랑을 도와주고..반호르로 뛰어감 날개는 나중에 뒀다가 쓰란다.......한번밖에 안주는거라고.....-.-;; 친구와 친구 신랑이랑 셋이서 바리 하급에 들어갔다... 한두번 죽고 드디어 보스방 앞.......... 날 버리고 가지말라고 다리 붙잡고 울었지만 매정하게 날 버리고 로그아웃해버리는 친구와 그 신랑....ㅠ.ㅠ 잡아야할 몹은..블랙위자드와 위습8마리........-.-;; 근데 이놈의 위습들이 블랙위자드와 함께 즐겁게 놀고있다.. 이러면 어떻게 한마리씩 불러내라고......버럭! (친구 말로는 활로 불러내라는데 화살을 안준비해가서 그냥 아볼로 불러냄.....-.-;;) 위습 3마리를 잡는데까지 성공......... 이제 어떤 놈을 부를까 고민하는데 블랙위자드가 나를 쳐다본다..우에에에엥~~ 열심히 도망갔는데..옆방에 알아서 나와줘있는 블랙위자드..(착하다착하다) 옆에 들러붙어서 계속 평타로 공격!!! 위습보다 쉽게 잡아버렸다.........(위자드라서 그런지 피가 별로 안많은듯하다..-.-;;) 이제는 위습 한마리씩 불러들이면서 총 9마리의 몹들을 잡아버렸다. 그것도 한번도 안죽고 말이다.......느흐흐흐흐흐~~~~~!!! 이번 보스방에서 '물약중독'이라는 상황에 빠져버렸다.......-.-;; 물론 처음당해보는 상황이라 당황했다. 친구들이 '물약중독'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엇던터라 겁이났는데.. 캐릭터창을 열어 스탯을 봤더니 평소랑 그다지 다를바가 없다....-.-;; 자이언트 스크롤을 바른 클레와 함께 한방곰 타이틀을 달고 있는 탓에 이미 지력을 바닥을 치고 있는 상태.......-.-;; (나를 골렘이라 불러다오...지력은 바닥에 체력을 만땅...-.-;;) 덕분에 물약빨 잘 받으면서 위습과 블랙위자드를 잡았다.. 무사히 끝내고 룰루랄라~ 오늘의 할일 끝..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키아 하급으로 오랜다. 키아 돌려는가보다 하고 갔더니......또 퀘스트하랜다.....ㅠ.ㅠ 이번엔 친구와 단둘이서 키아 하급 돌기. 5번정도 누운 다음 보스방 앞.......... 중간에 메신저도 고장이 나 혼자 외롬게 싸워야했다..ㅠ.ㅠ 메탈 스켈레톤 잡다가 8번정도 눕고........-.-;; 그것도 2마리로 8번 누웠다...... 결국엔 카운터를 써서 나머지 놈들을 잡았다.... (내가 카운터를 쓰게 될줄이야..우흑..ㅠ.ㅠ) 골렘 잡을때 2번 누웠다..-.-;; 보스방에서는 대략 20%의 경험치를 깍아먹고 고로에게 갔더니. 틀린 해석을 해준다...(네놈이 난줄 알아..버럭!!) 내가 이놈의 모가지를 확!!! 꺽어버릴려다가 NPC는 때릴수 조차 없다는 사실에 좌절.. (할 수 있었으면 퍽커스는 벌써 사망했다...-.-++) 뭐..어찌되었든 이제 라비로 가서 메모리얼을 던지는 일만 남았다.. (친구 신랑꺼 해준다고 했는데 메모리얼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하면 된다) 스샷으로 다 찍어놨는데...여기 올리면 네타가 심할것같아서 안올리는데. 왜 이렇게 손이 근질근질한지.......느흐흐.. 마음 바뀌면 올려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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